10일 강화도 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세계 제5대 갯벌을 자랑하고 있는 강화는 전국 새우젓 생산 3대 어장으로 생산량이 높고 최상급의 새우젓을 갖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어업인단체가 주체가 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올 축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되며 강화새우젓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강화 농ㆍ축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돼 있다.
첫째날인 13일은 해경 악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및 새우젓가요제 예선이 진행되며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저녁 9시부터 불꽃놀이 행사를 갖는다.
둘째날은 생선회 시식회를 비롯해 품바각설이공연, 새우젓 즉석경매, 김치담그기, 강화갯벌장어잡기 등 새우젓가요제 본선이 열리고 셋째날은 농악놀이, 수협경매, 학춤, 경노위안잔치, 즉석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가 치뤄진다.
아울러 즉석게임 등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는 주최측에서 강화도 새우젓 1Kg 및 강화섬쌀(500g)을 증정할 계획이어서 체험행사도 즐기고 명품 새우젓도 맛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강화도 새우젓은 내륙에서 유입되는 풍부한 영양염류를 섭취해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갖고 있으며 옛날에는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돼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한편 새우젓의 음식궁합을 보면 돼지고기를 삶아 찍어 먹으면 탈이 나지 않고 그 맛 또한 일품이며 김장할때도 강화도 새우젓을 넣으면 그 맛이 담백해 벌써부터 외포항 수산물 어시장이 술렁인다.
새우젓의 종류로는 5월에 담그는 새우젓과 6월에 담그는 육젓, 가을에는 담그는 추젓, 겨울의 동백화가 유명한데 강화연안의 볼음, 주문, 서도, 석모도, 선수어장에서 주로 어획되고 있으며 수산물 집산지였던 외포리에는 지하창고가 있어 젓갈류를 저장해 사시사철 강화새우젓을 맛볼 수 있다.
문의(032-932-9337)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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