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 우석헌 12일 특별전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9 19: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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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연사표본을 자랑하는 자연사박물관우석헌(관장 한국희)이 오는 12일 국내 박물관중 유일하게 박물관 수장고을 일반인에게 개방, ‘거인의 땅’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9일 박물관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내 첫 신생대 화석전으로, 극소형의 원생동물화석에서 거대 장비류인 메머드와 스테고돈의 골격까지 약 100여점의 진본들이 선을 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매머드의 털과 동시에 동시대에 화석이 된 호박속의 곤충들은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활동지를 이용하여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 학생들의 자연사 공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심을 끄는 것은 박물관의 수장고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수장고는 그동안 박물관이 가지는 본래의 역할 중 수집의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어느 박물관이던지 공개 한 적이 없다.

이번 자연사박물관의 수장고개방은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베일에 가려진 박물관의 표본수집과정 및 수집의 정도를 공개 자연사표본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장고에는 설립자인 우석 김정우선생이 30여 년간 수집된 약 320,000여 점의 자연사관련 표본이 수집돼 있으며 진본의 공룡골격화석등과 1만3800kg의 우루과이산 자수정, 14톤의 초대형 종유석을 비롯해 국내최대의 지질구조 및 50개의 층서별 암석의 표본이 전시돼 있으며 ,고생대-신생대까지 각 표준화석과 시상화석, 시기화석을 망라한 수집 본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국희 관장은“2007년을 사립박물관의 공공성확보와 경기북부 및 남양주일대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위해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50평의 수장고를 전시공간으로 조성, 체험 및 평생학습실을 구성했다”며 “현재 7종의 문화 및 교과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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