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 도로 조기 재개통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8 2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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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내일 ‘추진연합회 창립기념식’ 개최… 환경보호 조성 모색 양주시(시장 임충빈)는 우이령 도로의 재개통을 위해 오는 10일 장흥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양주시 우이령 재개통 추진 연합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재개통 추진활동을 가속화해 우이령의 조기 개통을 도모하고, 연합회가 범시민적 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뤄진 것.

우이령 길은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강북지역을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노선으로 지난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사건인 1.21사태 직후 안보상 문제로 도로가 폐쇄돼 4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왔다.

시는 약 20㎞ 이상을 의정부시 또는 고양시 방향으로 우회함으로써 시민들이 겪고 있는 시간적·경제적인 불편함과 만성적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재개통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등산로 개설, 우이령 걷기대회, 관계기관 협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내 우이령 길은 자연 생태계 보존 및 동물 이동로 보호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며, (주)우이령 보존회 등 환경단체들도 강하게 반발, 현재 도로 개설이 중단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대내외적으로 우이령을 알리고 조기 재개통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환경도 보호하는 방향으로 도로를 개통해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는 win-win 방식으로 강북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문수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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