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도 국균법 강력 반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8 2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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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 구성·반대서명운동 전개할 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지난 9월19일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정책 후속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시안에는 지역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해 발전 정도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으로 시를 부산시와 울산시, 창원시와 같은 그룹인 ‘성장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가 강경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은 시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각종 규제를 받아 왔음은 물론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에 의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미군이 이전하는 등 지역 발전의 기로에 서 있는 시점에 또 다시 정책적인 요인을 들어 낙후한 시를 성장지역으로 분류해 차등지원을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로 인해 이뤄진 것. 시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정책의 입법화를 저지하기 위해 ‘균특법 개정 저지 동두천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매주 국회 등 관련부처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성장지역 지정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 현재 1000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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