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운수(주) 소속의 88번 좌석버스는 그동안 1500원(성인요금 카드기준)의 기본요금을 받고 운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오늘부터는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900원(카드기준)만 지불하면 되며 수도권통합요금제에 의한 환승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88번 좌석버스는 승차거리에 비례해 요금이 계산하도록 돼 김포대학에서 영등포까지(44km)는 1600원으로 100원 인상되고 김포고등학교에서 영등포까지(23km)는 1200원으로 300원 인하되는 꼴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대학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손님은 오히려 요금이 인상됐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 환승 시에 기본요금이 없어 상당한 요금경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화운수는 지난 7월에도 하성에서 서울 영등포를 운행하는 2번 버스를 좌석에서 일반시내버스로 전환한 바 있다.
운행간격은 88번과 2번 모두 15~2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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