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오거리 명품도시로 뜬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2 02: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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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칭 부여… 미래형 입체복합도시로 개발 국내 최초의 신 개념인 입체복합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인천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세계적인 도시명칭이 부여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서구 가정동 571번지 일원 97만2000㎡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지역을 도시브랜드 개발 및 SPC설립 등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을 지난 6월29일 착수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인‘세종시’와 같이 도시전체를 브랜드화 한 경우는 있지만 특정 구역을 브랜드화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미래형 입체복합 고효율도시와 세계적인 High-Brand 명품도시, 인간중심 및 친환경 재생도시를 개발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선진도시 개발에서 문제점으로 대두된 환경, 교통, 조경, 녹지, 재난, 지역 냉난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재료 사용, 신재생 에너지 사용,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 수직적 입체환승 연결구조 등 주변의 공원과 연계해 개발한다.

또 지하수를 이용한 물재생, 내진 및 내화구조 기준 강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첨단 지역 냉난방시설 도입 등을 검토해 친환경 친인간 중심의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현재 진행 중으로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 개발에서는 최첨단 입체복합도시와 복합교통의 거점, 친환경도시, 세계적인 High Brand 도시, 국제경쟁력을 갖는 매력도시 등을 대변할 수 있는 컨셉, 슬로건, 이름 등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고 SPC(특수목적회사) 설립 타당성 등 사업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같은 이름과 슬로건 등의 도시브랜드를 개발함으로써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함축적이면서 강력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으며 브랜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계 20개국 30개의 해외오피스를 통한 브랜드에 관한 검증작업을 거치게 된다.

도시브랜드 개발이 완료되면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홍보와 사업화·마켓팅 전략 수립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국제적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과 도시 아이텐티티를 부여하는 도시브랜드 개발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오거리가 명실상부한 세계도시, 명품도시가 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송도,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달리 인구 약 3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기성시가지를 전면철거하고 세계최첨단 입체복합도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성 및 제도적인 문제점, 특히 원주민 재정착 등 많은 민원이 상존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어려운 사업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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