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민간위탁 관리하게 되는 급수시설은 강화군내 소규모 급수시설 245곳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다.
시는 내년에 9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민간업체를 선정한 뒤 소독시설 점검 등 시설관리와 저수조 청소, 주변 환경정비 등을 맡길 계획이다.
시는 민간위탁 성과를 분석해 사업을 다른 시설들로 확대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 도서지역 수도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에는 섬을 중심으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 338곳이 있으며 지역별로는 강화군 245곳을 비롯해 옹진군 73곳, 중구 14곳, 계양구 3곳, 남구 2곳, 남동구 1곳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예산부족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섬 지역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를 전문업체에 맡김으로써 주민들이 오염된 지하수를 마시는 것을 막고 전반적인 생활환경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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