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상수도 내년에 ‘민간위탁관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2 02: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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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지역내 50곳 소독시설점검등 맡기기로 인천시가 강화지역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 50곳을 내년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하기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민간위탁 관리하게 되는 급수시설은 강화군내 소규모 급수시설 245곳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다.

시는 내년에 9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민간업체를 선정한 뒤 소독시설 점검 등 시설관리와 저수조 청소, 주변 환경정비 등을 맡길 계획이다.

시는 민간위탁 성과를 분석해 사업을 다른 시설들로 확대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 도서지역 수도시설 확충 및 개량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에는 섬을 중심으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 338곳이 있으며 지역별로는 강화군 245곳을 비롯해 옹진군 73곳, 중구 14곳, 계양구 3곳, 남구 2곳, 남동구 1곳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예산부족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섬 지역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를 전문업체에 맡김으로써 주민들이 오염된 지하수를 마시는 것을 막고 전반적인 생활환경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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