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은 조용필 ‘魂의 무대’ 선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6 20:24: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화성서 첫 콘서트 열려... 3만명관객 운집 대성황 위대한 탄생과 조용필씨가 화성시(시장 최영근) 궁평항에서 3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2시간 동안의 혼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과 시민을 열광케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저녁 7시께 조명탑에서 무대로 두 발의 불꽃이 발사되면서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시작된 조용필 콘서트는 2시간 내내 곡과 곡 사이 쉬는 시간도 없이 특유의 창법과 파워로 관객을 이끌었는데 열창의 수준을 넘어 노래에서 가수의 혼을 느끼게 하는 무대였다.

이날 조용필씨는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 99번지 조용필입니다”라고 관객에게 첫인사를 한 후 “고향에서 이제야 공연을 하게 돼 감개무량하며 이 모든 것을 위해 노력해 주신 최영근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가로 80m, 높이 30m의 무대에 발사되는 화려한 조명, 웅장하면서도 고출력 사운드로 심장을 뛰게 하는 대형스피커, 멀리서도 조용필씨를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설치된 4개의 대형 전광판은 3만의 관객을 아우르며 대형 콘서트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관객들은 ‘단말머리’, ‘여행을 떠나요’ 등의 히트곡을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가수 조용필씨의 음악에 모두 심취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