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매이고개 생태통로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2 1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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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준공… 1만5700그루 나무 심어 인천시는 12일 계양산 산림욕장에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기공식을 안상수 시장과 박창규 시의회 의장, 시민, 민간환경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생태통로가 오는 2009년 5월 준공되면 지난 95년 개설된 경명로로 인해 계양구 계산동과 서구 공촌동을 잇는 징매이고개 정상이 단절된 녹지축은 물론 야생동물의 생태통로가 이어지게 된다.

안상수 시장은 “폭 100m, 길이 80m, 높이 12m 규모로 왕복 8차선 도로에 아치형태의 터널인 징매이고개 생태통로가 완성되면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로서 친환경 일류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환경을 보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명 Eco-Bridge로 불리는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는 국비 63억1100만원과 시비 85억7400백만원 등 총 148억8500백만원의 예산으로 교목 등 총 1만5천7백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고 야생동물이 이동하는 안전통로를 마련하며 동·식물 생육에 필요한 연못 2곳과 동물이동에 최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 등산객 산책로를 별도 설치하는 등 야생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통로가 만들어 지게 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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