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치매 이달부터 무료검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0 2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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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서 접수받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성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안양시가 치매 예방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만안·동안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 및 치료정밀검진 등 2단계로 나눠 3개월간 지역내 거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진방법은 먼저 보건소에서 치매 선별검사(MMSE-KC)를 해 치매가 의심되는 주민에 대해 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일반 의료기관에 의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뇌 영상촬영, 혈액검사, 뇨(소변)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신청은 양 보건소(만안:389-3475,동안:389-4475)에서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동안구 보건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치매는 서서히 진행돼 초기에는 느끼지 못한다”며”그러나 초기단계에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이 상당히 호전 될 수 있어 치매가 의심되는 주민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고혈압이나 뇌졸중(중풍)을 앓고 있거나 물건을 둔 장소나 약속을 자주 잊는 경우 또는 주변 사람 이름이나 물건 명칭을 잊고 말하기 힘들어 머뭇거린 적 등이 있었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2004년 노인주간재활센터를 설치해 치매 및 뇌졸중 노인들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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