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총 살림규모 1조 6727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6 2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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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정공시로 공정성 투명성 더 높여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를 재정공시하고 있다.

6일 시는 지난달 30일 지난해 재정공시(안)에 대한 심의를 최종 확정하고 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8월31일부터 1년간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재정공시제도는 전년도의 시 재정 운영 결과와 행사성 축제경비 집행 현황 등 주민 관심사항을 알기 쉽게 공개해 지방재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제도.

시는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나눠 ▲전년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결산 내용 ▲지방채 등 채무의 현재액 ▲공유재산의 증감사항 ▲채권 및 기금 운용 현황 ▲업무 추진비 ▲행사·축제 경비 집행 내역 ▲지방재정 분석 결과 등을 공시한다.

2006년 용인시의 재정 운영 공시 내용을 보면 지난해 이월 사업비를 포함한 총 살림규모가 1조6727억원으로 전국 동종 지자체 평균 6587억원과 비교해 1조140억원이 더 많은 규모로 재정력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은 8611억원 규모로서 동종 지자체 평균 3589억원 대비 5022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 의존재원(교부세와 국비, 재정보전금)은 3403억원으로서 동종 지자체평균 2318억 원 대비 1085억원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만골공원 조성공사 부지 취득 외 576건, 총 1491억원을 취득하고, 모현 소방파출소 부지 매각 외 40건, 총 49억8700만원을 매각해 2006년 말 현재의 총 공유재산가액은 6457억원 상당으로 전국 동종 지자체 평균 7440억원보다 983억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수공시 분야로 경안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과 분당선 전철노선 연장사업 등 총 13건을 선정해 사업 추진 및 재정운영 현황을 공시했다.

행사·축제경비 집행내역 등 주민관심사항 공시는 별지 첨부했다. 시는 재정공시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1년간 공시하며, 더불어 시정소식지 및 생활 안내책자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공시 제도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도모는 물론 시민에 의한 재정 자율통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건전 재정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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