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봉서원 유학강좌 개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4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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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대학·논어·맹자등 무료 교육 36년 만에 복원된 이천설봉서원(원장 조남철)이 ‘사서오경(四書五經)’이 다시 읽혀지고 유학과 예절을 배우는 새로운 전통문화 계승의 전당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4일 설봉산 중턱에 위치한 설봉서원에서 일반인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하는 무료 유학(儒學) 강좌가 문을 열었다.

설봉서원은 고종8년(1871년) 전국적인 서원철폐령으로 문을 닫았다가 지난 4월 이천시와 문중의 노력으로 136년 만에 복원돼 유학과 전통예절을 가르치는 이천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6일 지역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계학생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한 설봉서원은 이날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학, 논어, 맹자, 중용 등 사서(四書)와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 등 오경(五經)을 다루는 고급경전반, 일반유학반, 전통예절반 등을 편성, 개강함으로써 새로운 교육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김태일 시의회의장, 최석홍 설봉서원이사장등이 참석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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