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용인시는 축제향연 만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23 2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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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축제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차원에서 하반기에 예정된 여러 축제를 ‘시민의 날’ 행사에 맞춰 일괄 동시 개최한다.

따라서 용인은 시민의 날 행사가 열리즌 오는 9월 28~30일 용구문화예술제, 사이버, 도농 한마음 어울림, 평생학습, 음식문화축제, 건강마당 등이 일제히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어진 축제도시로 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시민의 날’ 행사는 ‘미래를 함께 하는 곳, 생활이 즐거운 도시 용인’을 테마로 새롭게 혁신되는 시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특히 문화복지행정타운을 무대로 레이저 및 피지(PIGI) 입체 영상물을 활용해 시의 비전을 소개하는 영상쇼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 영상쇼는 프랑스의 첨단 영상프로젝터인 피지를 이용해서 9개의 조명기를 통해 시간차를 두고 자유자재로 이미지를 투사하는 화려한 빛의 축제다. 개막·폐막식 불꽃 쇼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28일 시민의 날, 29일 가족의 날, 30일 청소년의 날로 이어지는 사흘간 중국 양주시, 미국 플래튼 시 등 해외자매도시의 예술단이 펼치는 글로벌한 문화예술공연을 비롯, 유라시언 오케스트라와 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 가족합창대회, B-boy 한마당, X-game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민의 날에 맞춰 일괄 개최되는 행사로는 22회를 맞는 용구문화예술제가 처인승첩 길놀이, 농악·풍물대회, 궁도대회, 처인성 가요제 등을 펼친다. 전통의 계승과 창조적 발전을 도모하는 용인시의 저력을 부각시키는 장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꿈꾸는 자의 아름다운 동행-평생학습’의 테마로 25개의 홍보·체험관과 전시테마파크 등을 연다. 문해교육백일장, 학습동아리 발표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지식 탐험의 열기가 한껏 발산될 전망이다.

웰빙! 건강체험 한마당은 3개 구청 보건소가 15개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줄넘기 스탭 배우기, 구강보건 퀴즈대회 등 다양하게 시민들의 건강관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음식문화축제는 용인의 특화된 대표 음식을 선정하는 관내 음식점들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우수농축산물 전시판매장과 무료시식코너, 영양체험부스 등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밖에 사흘 간 문화예술원, 행정타운 잔디광장 등에서 조영남 ‘화투’회화 개인전, 폐기물을 예술품으로 변신시키는 정크아트(Junk Art) 전, 분재 전시회 등 상설 특별전시회도 개최된다.

한편 금년도 시민의 날 기념 체육행사는 시민의 날 행사와 별도로 각 구청별로 개최된다. 시민의 날 행사를 문화예술 축제로 특성화 한편 체육행사의 경우 보다 더 응집력있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는 9월20일 종합운동장에서, 기흥구는 9월8일 (주)태평양종합산업 운동장에서, 수지구는 9월15일 수지체육공원에서 각각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

구민대회는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외에 한마음달리기,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 구민이 승부를 떠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놀이판이 마련돼 지역화합과 주민 연대감을 고취시킬 전망이다.
용인= /김재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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