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느티나무학교 ‘고강문예캠프’ 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22 18: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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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초등교사문학회와 부천초등교사문학교육연구회가 21일과 22일 고강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고강느티나무학교 ‘고강문예캠프’를 개최했다.

‘다양한 글쓰기 활동으로 생각을 키워요!’ 란 주제로 하루 6~7시간씩 실시된 이번 글쓰기 캠프에서는 전체 인원을 7명씩 6개조로 편성, 강의를 담당하는 주강사와 조별 학생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보조강사를 조마다 둬 아동들의 활동에 직접 도움을 주며 밀도 높은 글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 진행은 첫째날의 경우 ▲내가 만든 책, 삼행시 부채 만들기 ▲책 읽어 주는 선생님과 함께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다양한 독서 후 활동 및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활동 소감 나누기 활동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풀꽃들과 함께 하는 체험 활동으로 시심 키우기 ▲우리의 전통시, 시조 쓰기 ▲생활의 기쁨과 슬픔을 담은 일기와 생활문 쓰기 ▲나도 시인이 돼 시 쓰기 ▲마음의 양식을 다지는 독서시의 세계 ▲문예캠프 활동 후의 소감문 쓰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체험활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미리 준비한 워크북과 참가한 강사들의 다양한 자료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조강사들의 첨삭지도로 짧은 시간 안에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점심 시간 등 수시로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해 글쓰기는 어렵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없애고 생활에서 얻은 생각들을 다양한 장르의 글로 표현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

강사진은 부천초등교사문학회와 부천초등문학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담당해 10여년 동안 부천과 경기도의 초등문학교육을 위해 연구한 방법들을 활용, 수준 높은 활동이 이뤄졌다.

부천초등교사문학회는 부천관내에 근무하고 있거나 전출로 경기도 관내에 근무하는 교사들로 이뤄져 있으며,해마다 연말에 회원 동인 작품집 ‘부천교사문학’을 발간하는 등 지난해에 10집을 발행한 바 있다.

또한 아동문학교육의 자료들을 공유하며 경기도 관내 각종 문예활동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김포 수남초등학교에서 ‘수남문예캠프’에 강사진이 대폭 참가해 캠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환경순 회장은 “신도시의 삭막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시각으로 세심한 관찰을 통해 글감을 찾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언어로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이 같은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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