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새디악 감독의 새로운 도전, 블록버스터 코미디의 진수를 맛보다
‘에반 올마이티’는 ‘에이스 벤츄라’로 화려하게 데뷔해 ‘패치 아담스’, ‘라이어 라이어’, ‘너티 프로페서’, ‘브루스 올마이티’ 등 특유의 유쾌함과 가슴 따뜻한 메시지로 헐리우드 코믹영화계의 히트 제조기라 불리는 톰 새디악 감독의 새로운 야심작이다. 유머에만 치중한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환경과 자연, 사랑이라는 소재를 통해 유쾌하고 완성도 높은 코미디를 선사해 온 그가 이번에는 신이 주신 황당 그 자체의 미션 임파서블 시츄에이션을 들고 찾아왔다. 탄탄한 스토리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유머와 가슴 따뜻한 메시지로 블록버스터급 코미디를 완성해냈다.
▲웃음은 기본~ 가슴 따뜻한 감동은 보너스
‘에반 올마이티’에는 이제껏 그 누구도 시행해보지 못한 과감한 도전이 담겨있다. 그 어떤 코미디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방대한 스케일과 4년이라는 제작 기간이 바로 그것. 신이 내린 어마어마한 미션 수행을 표현해내기 위해 실제 크기의 거대하고 다양한 세트가 제작되었으며 도심 한복판에 몰아치는 대규모 홍수와 함께 수백여 마리의 온갖 동물들까지 동원되었다. 특히 길이 84m, 높이 18m 크기로 제작된 방주 세트는 콘크리트 기초와 기본 골조 작업에만 3개월이 소모된 작품. 주인공 에반이 배를 완성해나가는 낮 촬영에 맞춰 나머지 세트 작업이 야간에 진행되었으며 177 종의 실제 동물 연기자들에 대한 훈련과 관리는 물론, 북극곰처럼 실제 촬영에 동원될 수 없는 나머지 300여 마리의 동물들과 대홍수를 표현하기 위해 CG 작업에만 1년 이상이 소요되었다.
▲황당 미션에 얽힌 좌충우돌 해프닝
지금까지의 모든 코미디가 쓸려갈 심판의 날이 온다.
방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에반 올마이티’만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쉴새 없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다양한 유머코드에 있다. 평범한 일상 중 생뚱맞게 나타난 신이 던져주고 간 황당 미션과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터져 나오는 갖가지 사건 사고들이 바로 그것. 신임 국회의원으로써 세상을 바꾸겠다는 자부심에 기세등등하며 남부러울 것 없던 에반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엉망진창으로 돌변해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들이 가정과 직장은 물론 전 세계에까지 퍼져나가며 관객의 기대감을 점차 증폭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육·해·공을 넘나들며 시도 때도 없이 우리의 주인공을 돕는 것도 아니고 괴롭히는 것도 아닌(?) 온갖 종류의 동물 출연자들의 연기력 또한 놓칠 수 없는 부분.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귀하게 모셔온 177종 이상의 동물 배우들 덕분에 촬영장은 흡사 이동식 동물원을 방불케 했으며 그 중 대다수는 ‘에이스 벤츄라’, ‘닥터 두리틀2’ 등 이미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 베테랑 연기자들이었다고.
▲시원·통쾌한 장면들 위해 헐리우드 최강 특수효팀 3곳이 모였다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만끽할 첨단 기술력을 만난다.
‘에반 올마이티’가 뛰어넘은 또 하나의 도전과제는 바로 엄청난 분량의 특수효과 작업이었다. 동물들의 경우, 기후나 환경 여건 상 실제 촬영에 동원될 수 없는 경우 외에도 늑대와 양의 경우처럼 천적관계인 동물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촬영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각의 동물들을 따로따로 촬영하여 한 장면에 담아내는 작업을 병행하여야 했다. 또한 도심 한복판에 몰아치는 대홍수 씬만으로도 이미 어마어마한 작업이 예고되었기 때문에 제작진은 3곳의 전문 회사에 각각 다른 과제를 던져주었다. 제각기 따로 촬영된 실제 동물들을 블루 스크린 기법을 통해 한 화면에 담는 일은 ‘반지의 제왕’, ‘슈퍼맨 리턴즈’로 유명한 리듬 & 휴스가, 새의 깃털 등 세부적인 CG 작업은 ‘스파이더맨3’, ‘킹콩’을 담당했던 CAFE FX가 담당했다. 특히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대홍수씬의 경우, 가장 독보적인 명성을 지닌 ILM의 전문 디자이너 80여 명이 1년 이상 구슬땀을 흘린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미 지난 6월, 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전 세계를 시원하게 달궈줄 예견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중. 톰 새디악의 전지전능 코미디 ‘에반 올마이티’의 즐거운 상상력을 이제 확인해 보자. 유쾌한 즐거움 뿐만 아니라, 시선을 압도할 거대 스케일까지 실은 ‘에반 올마이티’는 방학·바캉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에게 특별하고 시원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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