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사장 기소에 좀더 생각할 여지가 있다. 더 조사할 부분이 있어 기소 시점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당초 방침 대로 다음주 초 일괄기소하기로 했으며 정 사장을 기소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 기소유예 등 선처 가능성은 일축했다.
정 사장 기소 연기에 대해 검찰은 ‘수사 일정상 이유'라고 밝히면서도 혐의 내용이 추가되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회피했다.
정 사장에 대한 추가 소환 계획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소환한다”는 원칙적인 입장만 밝혔다.
검찰은 현대차 비자금 사용처 수사와 관련, 지방선가 끝나는 이달말까지 물밑에서 사용처 추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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