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기아차사장 기소 연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11 17: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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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추가 조사 필요” 현대차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11일 정의선 기아차 사장에 대해 추가 조사할 부분이 있어 기소 시점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사장 기소에 좀더 생각할 여지가 있다. 더 조사할 부분이 있어 기소 시점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당초 방침 대로 다음주 초 일괄기소하기로 했으며 정 사장을 기소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 기소유예 등 선처 가능성은 일축했다.

정 사장 기소 연기에 대해 검찰은 ‘수사 일정상 이유'라고 밝히면서도 혐의 내용이 추가되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회피했다.

정 사장에 대한 추가 소환 계획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소환한다”는 원칙적인 입장만 밝혔다.

검찰은 현대차 비자금 사용처 수사와 관련, 지방선가 끝나는 이달말까지 물밑에서 사용처 추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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