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자회사 前대표등 2명배임수재 혐의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30 1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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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및 론스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 검사장)는 29일 신동훈 전 론스타허드슨어드바이저 코리아 부사장과 우병익 KDB&파트너스(전 LSF-KDB) 대표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신씨와 우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서울중앙지법 이상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신씨는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고 도주 우려가 있다. 우씨는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신씨는 론스타허드슨어드바이저코리아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부실채권의 관리 및 처분에 업무에 담당하던 중 구조조정전문회사 윈앤윈21 대표 강 모씨로부터 부실채권 매입과 관련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난 2000년 6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은행계좌로 2억5000만원, 현금으로 2억원 등 총 4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우씨는 강씨로부터 강씨가 과거에 경영하던 T사의 채권 공매를 늦춰달라는 청탁을 받고 은행 계좌로 총 5억1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을 지난 우씨는 2000년5월 론스타와 산업은행이 합자해 설립한 부실채권 처리 펀드 LSF-KDB의 대표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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