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위원장 김영훈씨불법파업 주도 혐의 기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4 18: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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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3.1절 불법파업을 주도한 전국철도노조 위원장 김영훈(38)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28일 밤 사측과 최종 협상이 결렬된 뒤,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 결정이 내려졌는데도 3월1일 새벽 1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토록 노조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다.

김씨는 또 정부가 파업 주동자 체포영장 발부 등 강경 조치를 취하자, 3월2일 조합원들에게 산개 투쟁을 지속하라고 지시하는 등 같은 달 4일 오후 2시까지 불법 파업을 주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3.1절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으로 KTX 열차 329회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135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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