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90% “성공위해 영어 필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3 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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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어학연수 가고싶다’ 79%
‘방과후 과외·학원수업’ 92.3%


조기유학, 어학연수, 영어마을, 영어캠프 등 영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영어=성공의 열쇠'라는 생각은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생명이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30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어학연수에 대한 생각'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좋은 직장과 성공을 위해 영어실력이 필수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63.8%의 어린이가 ‘매우 그렇다’, 26.2%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 뒤로 ‘도움이 되겠지만 필수는 아니다’(8.1%), ‘잘 모르겠다’(1.7%), ‘아니다’(0.3%) 순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생각을 반영하듯 300명의 어린이 중 79.1%가 기회가 된다면 영어 해외연수를 꼭 가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해외 어학연수를 가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영어를 일찍 배우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63.3%), ‘좋은 대학에 진학을 위해서’(17.7%), ‘현지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16.9%), ‘기타’(2.1%) 순으로 나타났다.

또 92.3%의 어린이가 방과 후 영어과외나 학원 수업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인터넷 동영상(3.8%), 영어학습지(3.8%), 교육방송(0.7%)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으로 조사돼 많은 학생들이 영어교육을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설문대상 어린이 중 6개월 미만 해외 영어연수를 다녀온 학생은 약 20%였으며, 이중에서 90%가 넘는 어린이들이 영어실력이 늘었다고 답해 조기 어학연수가 실제로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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