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탕 1명 구함’채팅방 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3 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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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유층 상대 강도행각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공범과 강남 부유층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방배경찰서는 23일 최 모(29)씨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박 모(32)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뺏은 금품을 사들인 배 모(32)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최씨 등은 지난 18일 새벽 12시30분께 서울 대치동 A오피스텔 주차장에서 김 모(37)씨를 흉기로 위협, 3시간여 동안 끌고 다닌 뒤 현금 330만원과 김씨 소유의 외제 승용차(1억5000만원)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 등이 지난달 말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한탕 1명 구함’이란 채팅방을 개설, 강남 부유층을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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