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회 환원은 법치주의 대한 모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9 1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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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엄정한 수사 촉구 참여연대는 19일 사회환원을 담은 현대차그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법치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하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이라는 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사회환원이, 검찰수사의 수위를 조절하고 비난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전가의 보도처럼 오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사회환원을 약속한 정씨 부자의 사재는 다름 아닌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의 사업기회를 편취, 배임이라는 불법행위를 통해 획득한 글로비스 지분”이라며 “당연히 현대차 3사에게 되돌아가야지 선심쓰듯 정 회장이 사회에 되돌려야할 자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이번 발표는 검찰의 추징을 피하고,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계속해서 지배권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 놓아 대단히 부적절한 해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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