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産銀 압수수색… 현대차 부채탕감 관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9 1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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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19일 현대차 계열사 부실 채권 탕감과 관련, 산업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17일 산업은행 박상배(61) 전 부총재와 산은캐피탈 이성근(58)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영장 재청구를 위한 보강 수사의 일환이다.

검찰은 18일 서울 대치동 박 전 부총재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산업은행에서 위아와 아주금속에 대한 채권 인수·매각 과정 관련 서류를 압수했다.

검찰은 산업은행이 아주금속과 위아의 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한 뒤 되사는 과정에서 공적자금을 동원, 이들 회사의 부채를 탕감해 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박 전 부총재 등의 혐의에 대한 보강 조사를 벌여 다음주 영장을 재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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