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험 엉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7 1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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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오류로 일부 문제 누락·중복 국가자격시험인 세무사 시험에서 인쇄 오류로 문제가 중복 출제되거나 아예 누락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국에서 치러진 제43회 세무사자격 1차 시험에서 A, B형 2가지 유형 가운데 B형 영어과목의 18번 문항이 누락됐으며, 총 40문제 중 5문제가 번호만 다를 뿐 2번씩 겹쳐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각 고사장에서는 누락된 영어 B형 18번 문제의 경우 체크하지 않도록 공지했으며 중복된 문제는 한 문제씩만 풀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문제 오류에 대한 수험생들의 항의는 물론 A형 문제를 푼 수험생들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는 등 향후 채점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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