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들 참여하지 말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3 1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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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광명시장 쉬는 토요일에 체육행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명시지부(지부장 강성철)는 “백재현 광명시장이 쉬는 토요일에 직원을 동원, 체육행사를 강행하고 있다” 며 “전 직원은 이같은 체육행사에 참여하지 말자”고 대응하고 나서 행사 개최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전공노 광명시지부에 따르면 광명시 각 국별로 4월과 10월에 시행하는 직원체육행사를 행정지원국의 경우 15일 오전 10시 구름산 등산과 족구대회를 190만원을 들여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 노조는 이같은 행사를 계획하면서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결정한데다 휴무일인 토요일에 직원을 동원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 직원들은 이에 불참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또 부당한 행사를 강행하려는 백 시장에게 항의공문을 발송하는가 하면 항의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행정자치부와 유관기관에도 이같은 부당한 행사에 대한 항의공문을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직원 체육행사를 매년 4월과 10월에 하는데 토요일 휴무라고해서 주중에 행사를 하면 민원인들로부터 원성이 높기 때문에 쉬는 토요일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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