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민들에 따르면 요즘 봄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가지 나들이가 잦아 지면서 검은 비닐봉지에 각종 쓰레기를 담아 광명사거리역 인근 시가지 화단이나 주택가 대문 앞 또는 비교적 인적이 뜸한 골목 길에 각종 쓰레기를 불법투기 하고 있다.
이들은 또 규격봉투 비슷한 비닐 봉지에 쓰레기를 넣어 남의 집 앞에 그대로 버리고 가는 등 얌체 투기꾼들이 봄철을 맞아 급격하게 증가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내버스가 질주하는 틈을 이용해 창문을 열고 각종 과자 봉투 등을 그대로 버리고 있다.
시민인 최 모(47·광명시 광명동)씨는 “대문 앞에 언제부터인지 규격봉투 비슷한 크기의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 불법 투기꾼이 점차 늘어 요즘엔 3~4개씩의 불법 투기봉투가 버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모(38·광명시 철산동)씨는 “봄철이 되면서 각종 쓰레기를 잘 정돈된 가로수 밑에 버리는 얌체가 있는가 하면 검은 비닐 봉지에 쓰레기를 넣어 화단에 버리는 일이 많아 졌다”며 “이같은 얌체 쓰레기 투기꾼을 색출해 잘못된 시민의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모(55·광명시 소하동)씨는 “지난 11일 고속철 광명역을 가기 위해 시내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한 학생이 차창문을 열고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는 것을 목격했다”며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쓰레기 버리지 않도록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로변 높이 1m 가량의 가로수 숲속에 각종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는 행위가 많아졌다”며 “이를 적발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어 적발될 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 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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