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또 황사테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1 18: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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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슈퍼급’ 2 ~ 3차례 더 있을듯 ‘봄의 불청객’ 황사가 11일 밤 또 다시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른바 ‘4.8 황사테러’에 이어 또 다시 ‘모래먼지 폭탄’이 내습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1일 “중국 북부지역과 내몽골에 분포된 황사띠가 오늘 밤 우리나라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중국에 형성된 황사띠는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900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한반도를 강타한 황사는 서울 관악산에서 최고 2298㎍/㎥까지 관측됐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오는 5월까지 ‘슈퍼급 황사’가 2~3차례 더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온 뒤 오후에 북서쪽 지방부터 점차 개겠고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11~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강원 영동과 경남북도 해안 지방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2일 자정까지의 예상강수량은 경상남북도 20~40mm, 충청남북도·제주도·전라남북도 및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5~20mm, 경기도·강원 영서지방 5mm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과 12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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