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나 몰라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06 2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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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터에 건설기계중기 ‘불법주차’ 경기 가평군내 도로와 공터 등의 건설기계(이하 중기) 불법 주기가 도를 넘고 있다.
6일 가평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가평군에 등록돼 있는 중장비는 자가용 210대, 영업용 5대, 가평군 하천 정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관용 8대를 포함해 모두 223대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대부분 중기들은 허가를 받지 않은 공터와 도로 곁에 무차별 주기하고 있는 것.

더구나 대부분 영업용 사업주들이 개별적으로 주기장 허가를 받기가 어려워지자 타 시·군에 중기 주기장 대행업체에 등록해놓고 실제 주기는 가평군에 하고 있다. 가평읍에 사는 주민 김 모(45)씨는 “거의 모든 영업용 중기 등은 불법으로 주기하고 있는데도 공무원이 단속을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청평읍에 사는 주민 박 모(48)씨는 “버젓이 불법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단속 공무원은 뒷짐만 지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군 관계자는 “경고조치와 과태료 부과를 하고 있지만 행정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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