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대상업체는 윈앤윈21, 윈앤윈21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문화창투, CNC캐피탈, 휴캐피탈홀딩스 등 5곳이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함께 이들 업체의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관련 혐의가 드러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현대차에 대한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들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 필요성이 생겼다”며 “현대차 비자금과 넓은 의미에서 관련돼 있으며 글로비스와 일부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은 글로비스가 하청업체에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회계 조작을 통해 비자금을 확보하는데 직간접적으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기업구조정, 창업투자 등 이들 회사의 고유 영업분야가 기업 신설과 인수합병 등과 밀접히 관련됐다는 면에서 정의선 사장의 현대오토넷 지분 확보 과정과 연관성도 거론되고 있다.
정의선 사장은 자신과 글로비스 보유 본텍 주식을 고가에 매각해 현대오토넷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사전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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