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와 대북송금 송두환 특별검사는 4일 ‘현대 비자금 150억 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과 추징금 148억5216만여원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재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혐의를 직접 입증하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의 진술이 있다”며 “대법원이 이씨의 진술들에 사소한 차이점이 있음을 이유로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무죄로 판단한 것은무리한 요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