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사 단체협상 타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02 1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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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재파업 철회… 오늘 열차운행 정상화 한국철도노사 단체협상이 타결됐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 철)는 철도노사가 대국민 서비스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경영정상화와 합리적 노사관계 정착, 철도의 공공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전격적인 노사 대타협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의 12일로 예정된 전면 재파업 계획이 철회됐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의 부분 재파업도 철회돼 3일부터 모든 열차운행이 정상화된다.

한국철도공사 노사는 이번 ‘노사합의서’를 통해 “철도노사는 대국민 철도서비스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국민에게 봉사,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상호 노력하는 것이 노사의 기본 임무이자 최종 목적임”을 명시했다.

또 “합리적인 노사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혀 노사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수립하는 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노사는 합의문에 “노사 갈등의 조기 해소와 상호 권리 존중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번 노사합의가 단순히 갈등해소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향후 노사가 발전적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적극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상호 권리를 존중한다’는 것은 상호신뢰를 전제로 노조는 경영진의 권한을 존중하고 사측은 정당한 노조활동을 보장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노사협상의 주요 쟁점이었던 해고자복직에 관한 문제는 “지난 2004년 12월3일 특단협 합의에 따라 전향적 조치를 취한다”는데 상호 인식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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