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성추행’ 최연희 의원 본격 수사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02 19:13: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최연희 의원(강원 동해·삼척)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동아일보 여기자가 검찰에 최 의원을 처벌해 달라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임상길)는 지난달 31일 피해 여기자로부터 고소 및 처벌 의사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 동아일보 기자 등 직원 122명은 검찰에 최 의원의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검찰은 고발인 대표 김 모, 전 모 기자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나 강제 추행죄는 친고죄이기 때문에 피해 여기자의 고소 의사를 확인하기 전까지 수사를 미뤄왔다.

검찰은 사건이 벌어진 간담회에 참석한 동아일보 및 한나라당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인 뒤 최 의원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2월24일 한나라당 당직자들과 동아일보 기자단의 만찬간담회 자리에서 동아일보 여기자를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