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매각과정 철저 수사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9 19: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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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포럼’서 촉구 사회 원로, 재야, 시민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희망포럼은 29일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재매각 일정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희망포럼은 29일 오전 희망포럼 광화문 홀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희망포럼은 성명서에서 “검찰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국회 재경위 등의 고발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특히 ‘비밀 10인회의’에 참석자들과 사건관련자들 전원을 소환해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금감위는 지금이라도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자격을 박탈하고 재매각 일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금융당국이 보여주는 법기준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희망포럼측은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단기 재매각 과정은 정부 관료와 외국투기자본이 결탁한 무차별적인 기업과 은행 매각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국회는 관련된 전 현직 재경부 고위경제관료들의 불법행위를 밝히고 적극적으로 바로잡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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