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내달 3일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7 19:30: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국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가 삼성 광주공장 인근에서의 투쟁을 3주만에 해산하고 다음달 3일 부산에서 고강도 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화물연대 김종인 의장은 27일 비상총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투쟁은 ‘광주만의 투쟁’이 아니라 자본에 의한 조직적인 노조탄압인만큼 전열을 정비해 다음달 3일 부산에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에 따라 비상총회, 총파업 참석차 전국 각지에서 광주로 모여든 2000여 노조원과 차량 1000여대를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각 지부로 복귀시키기로 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앞서 열린 비상총회를 통해 운송료 인상과 극동컨테이너 해고자 51명 복직 등을 요구한 뒤 이를 관철시키기위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또 총파업은 고강도로 최단 시일 내에 이뤄지고 전원 구속을 각오한다는 게 원칙이며, 이를 위해 오는 4~5월 조합원 1인당 5만원씩의 투쟁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