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당시 기업구조조정 개입 알선수재 혐의 40대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3 2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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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당시 기업 인수 합병 과정에 관여했던 기업 투자, 컨설팅 전문 그룹 I사 전 대표 김 모(49)씨가 특경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23일 “지난 1월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혐의 외에 김씨에 대한 추가 혐의가 드러나 22일 2차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며 “신병처리와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금명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실기업 인수 합병과 관련해 비리가 있었는지, 또 금융기관을 상대로 대출을 알선해 주고 대가를 수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 “김씨에게 흘러 들어간 돈이 정관계 로비에 사용됐는지 여부도 현재로선 언급할 수 없다”며 “포괄적으로 수사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0∼2001년께 정리대상 업체 인수 희망 기업으로부터 정부 고위관료 청탁비용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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