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편의점 강도 놓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0 2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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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 경관에 흉기 휘두르며 저항 최근 경기도내에서 편의점 강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새벽시간 시흥의 한 편의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금품을 요구하는 것을 잠복근무중인 경찰이 보고 검거에 나섰으나 놓치고 말았다.

20일 새벽 4시7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P마트에 복면을 한 강도가 흉기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 A(21·여)씨를 위협, 금품을 요구하다 마침 인근에서 잠복근무중인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소속 김 모(31) 순경과 맞닥뜨렸다.

강도는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고 격투 끝에 김 순경의 얼굴 등에 부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났다.

강도는 검정색 상의를 입고 있었으며 키 175㎝ 가량의 건장한 체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직후 김 순경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수도권일대에서 발생하는 편의점 강도 용의자 검거를 위해 새벽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시흥시 정왕동 일대를 중심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CCTV에 찍힌 범인의 모습을 토대로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사건 주변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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