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 무차별 산림훼손 야적장 설치위해 벌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9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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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삼동 우남 퍼스트빌 아파트 후문 앞 임야(임광토건 소유 산131의1) 4560m에 야적장을 설치하기 위해 아파트 주민과 사전 협의 없이 소나무와 참나무 등 100여그루 이상의 나무를 벌목, 이곳 주민과의 마찰이 빚어지면서 임야 소유주인 임광토건의 야적장 개발이 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임광토건은 1차 개발허가 시효가 끝난 2005년8월 재허가를 득한 후 공사를 재개할 목적으로 지난 2월에 임야에 철조망을 설치했으나 주민의 반대로 실패했다.

산131의1번지 임야는 원래 주택부지로 임광토건이 이곳에 야적장 설치를 위해 몇 차례 공사를 시도했으나 공동주택 개발을 요구한 주민과의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

한편 삼동 우남 퍼스트빌 아파트 주민협의회 회장 황 모씨와 주민 일동은 지난 17일 환경 조망권을 무시하고 임야에 수목 돼있는 “30년생 소나무 등을 환경평가 없이 무차별 벌목한 임광토건을 환경단체 등에 고발하여 끝까지 주민의 의사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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