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김 모(9)군을 유괴한 유괴범을 천안에서 검거, 범행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0대의 차모 형제로, 김군을 유괴한 뒤 부모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현금 1억원을 요구하다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아이를 돌려보내고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 역 인근 공중전화를 이용, 협박전화를 하다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에 찍혔고 경찰 탐문수사 중 범인들을 목격한 슈퍼마켓 주인의 제보가 검거에 결정적 단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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