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골프파문’ 李총리 사퇴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5 1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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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은 5일 이해찬 국무총리의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골프채를 부러뜨리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이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이 총리가 3.1절인 철도파업 첫 날 부적절한 ‘골프 파트너'들과 지탄받을 골프모임을 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활빈단은 애국운동국민대연합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총리 사퇴촉구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지옥철이 된 지하철에서 압사하지 않을까 한숨소리 깊어지고, 총리가 골프치느라 이마에 땀방울 맺힐 때 백성머리엔 빗물방울 쏟아진다”며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총리의 망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이 총리와 골프를 함께 친 인물들은 지난 대선을 전후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사법처리된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인사들”이라며 “이 총리는 국민들의 불만에 기름을 붓는 골프망발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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