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교통·물류대란’이 현실화 됐다.
그러나 철도노조와는 달리 서울메트로 노사가 이날 새벽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해 철도와 지하철 동반 파업이라는 최악의 파업사태는 일단 넘겼다.
철도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됨에 따라 열차 운행률이 평시의 30%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여객 및 화물열차 등의 파행 운행이 불가피해 3.1절을 맞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노조 측은 이날 서울 이문동 차량기지에서 노조원 6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일제히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고 부산과 대전, 영주, 순천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파업에 돌입했다.
먼저 철도공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경인전철도 지연 운행되고 있다.
경인전철은 이날 오전 5시34분 인천역에서 의정부 북부행 열차가 정상 출발했으나 평소 2~4분 간격에서 20~30분 간격으로 전철운행이 늦어져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철도공사 파업으로 경인전철은 평소의 40%가량으로 운행이 줄어들어 1일 171편 운행에서 상행 42편, 하행 28편으로 감소했다.
경인전철 인천지역 11개 역 직원 205명 가운데 노조원은 161명으로 이중 60% 가량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철도공사 파업에 따라 인천역과 주안역, 부평역에 각각 1개 중대의 경비병력을 투입했으며 동인천역, 간석역, 부개역 등 나머지 8개 역에는 순찰차 1대와 의경 10명씩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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