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은 극적 타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1 19: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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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철회… 결원 인원 신규채용 노·사합의 철도노조가 1일 새벽 1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주5일제 도입 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었던 서울메트로(구 서울지하철공사)의 노사간 임단협 협상이 이날 오전 2시께 극적으로 타결됐다.

1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노조의 노사간 협상이 새벽 2시께 극적으로 타결돼, 이날 새벽 4시로 예정됐던 노조의 파업은 철회됐다.

지하철노조는 당초 3조 3교대 방식과 920여명의 인력충원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3조2교대 근무와 150여명 감축으로 맞서면서 합의점 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양측이 조금씩 양보, 극적 타결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호영 노조 선전부장은 “2년 가까이 표류했던 주5일제 시행 문제와 관련, 애초 요구안을 쟁취하지는 못했지만 사측이 완강하게 고수하던 기존 입장을 사실상 접고 향후 보다 진전된 교섭을 열어갈 의지를 내비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이어 “사측은 현재 지하철의 심각한 인력 부족 실태에 대해 전향적인 해결 노력을 하는 의미에서 오는 5월까지 정원대비 결원(부족)인원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합의사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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