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통열차 운행 ‘올스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01 19: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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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이용객 큰불편 한국철도공사는 1일 전국철도노조의 파업에 따라 현재 열차운행률은 평소의 31%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용산-주안 등 직통전동열차는 전혀 운행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은 수도권 전철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KTX를 포함한 전동차, 일반여객 등의 운행률은 31.3%에 이르며 KTX는 평상시 39대 중 15대가 운행됐으며 무궁화호 등 일반여객은 428대 중 33대로 줄어들었다. 그밖에 화물은 129대 중 15대가 운행된 상태.

현재 KTX는 34%, 일반여객 21%, 화물은 12% 가량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서울메트로가 파업을 철회해 전동차는 67%의 운행률을 기록중이다.

철도공사는 이시간 이후 열차 운행률 역시 평균 30%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철도공사가 관리하는 수도권전철 이용에는 큰 불편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인선의 철도공사 운행률은 29.6%이며 안산과천선, 분당선 등도 30%대의 운행률을 기록 중이다.

구로-인천방면 수도권 전철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평소 2.7분에서 최대 12분가량으로 4배이상 지연됐다. 안산-사당, 용산-덕소는 출퇴근 시간 외 평상시 각각 최대 30분, 24분 가량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공사는 “파업자를 대신해 군인력과 퇴직자 등 열차운전 대체인력 1027명이 투입한 상태며 노조원들이 속속 근무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992명의 조합원이 근무지로 복귀했으며 이는 파업전야제 참가자(1만320명)의 9.6%라고 전했다.

철도공사는 이어 “운전승무대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KTX와 수도권 전동차에 우선 배치한 상태”라며 “파업 장기화 등 상황변화에 따라 비상열차운행계획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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