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장 ‘부실공사’ 의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2 2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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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총 59억 들여 공사… 준공예정일 6개월 지나 경기도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광명시가 음식물처리시설을 59억원의 혈세를 들여 공사했으나 6개월째 준공하지 못한 채 예산낭비와 부실공사에 따른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경기도에 주민감사 청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광명경실련에 따르면 시가 광명동 533번지 4816㎡ 부지에 59억원을 들여 음식물과 분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종합 환경사업시설을 지난해 8월 준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가동을 하지 못한 채 매월 1억5000만~2억원의 추가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등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전형적인 관급공사의 실패사례로 부실공사에 따른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며 손실액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묻기 위해 주민감사 청구서를 경기도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음식물처리시설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나상성)를 설치 지난 21일까지 11차례 증인 의회출석 등 문제점을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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