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8일 총파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1 20: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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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비정규직법안 강행처리 불만 표출 민주노총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비정규직법안 강행처리 방침에 반발하며 오는 28일부터 총파업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날 “국회 일정과 상관없이 28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며 “국회가 비정규직법을 강행 처리하면 총파업 기간이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에 앞서 22∼24일 국회 앞에서 비정규직법 강행 처리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25일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여는 등 투쟁 수위를 높여갈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강경파가 비정규직법안 강행처리 저지 투쟁에 집중할 것 등을 요구하며 선거연기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대의원대회 과정에서 강·온건파간 충돌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당초 지난 10일 대의원대회에서 보궐 지도부를 선출하려고 했으나 강경파의 의도적인 회의진행 저지로 선거를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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