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돔 경륜장 개장따른 시민피해 대책 세워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0 12: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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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聯서 촉구 경기도 광명시발전을 위한 시민연합(약칭 광발연) 250여명은 지난 17일 광명돔경륜장 인근인 광명교육청 앞에서 피켓 등을 들고 광명돔경륜장 개장에 따른 시민피해 대책을 요구하며 강력한 시위와 촉구문을 발표했다.

이날 광발연 이한진 공동대표는 촉구문을 통해 “백재현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경륜본부의 꼭두각시놀음하는 것이 한심하다”며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경륜장에서 이벤트 행사를 하는 것은 장래 청소년 고객을 만들려는 얄팍한 술수 아니냐”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 “시민피해 대책으로 개장 후 광명시민의 출입회수를 제한하는 조례재정을 제안했는데도 시장과 시의회는 답변이 없다”며 “광명시가 누구를 위한 행정을 펴는지 모르겠다”고 분개했다. 이들은 촉구문과 구호를 외치며 경륜장 개장식에 맞춰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5시간여 동안 강력한 시위를 벌리다 자진해산했다.
한편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경륜장 개장과 함께 이날 광명시가 경륜장 세수효과가 연간 600억원으로 홍보했다가 다시 156억원으로 정정하는 등 시민을 우롱한 부분에 대해 시장이 정식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는 또 경륜장 부작용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책기구를 조례로 제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 3개항의 성명서를 내 광발연과 함께 뜻을 같이하는 등 경륜장 개장과 함께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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