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서면초등학교 문익종(14·6학년)군. 문 군은 가정형편이 남다르게 어려운데도 우수한 성적으로 6년 동안 반장을 하는 등 전교 회장까지 한 모범적인 학생으로 친구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했다. 그러던 문 군이 지난달 30일 갑자기 수업 중에 쓰러져 병원에 옮겼으나 급성백혈병으로 진단돼 1년 안에 골수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친구들은 물론 주위 사람들이 문 군을 살리자며 성금을 모금하고 있지만 1억원에 달하는 수술비 마련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1주일에 500만원의 치료비를 마련하는 데는 문 군의 부모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문군의 부모는 손을 쓰지 못한 꺼져 가는 생명만을 지켜보고 있는 실정으로 주위 사람들의 가슴을 태우고 있다.
한편 문 군의 아버지는 실직한 상태이고 어머니는 아들의 병간호를 위해 사직해 어려운 실정이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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