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0대 취객 치고 달아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5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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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운전하던 20대가 술에 취해 길가에 서있던 40대를 치고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15일 음주운전 중 길가에 서 있던 취객을 치고 달아난 황 모(23)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15일 새벽 1시5분께 서울 은평구 수색동 C주점 앞 일방통행 도로에서 술에 취해(혈중 알코올농도 0.107%) 40km 속도로 수색에서 향동동 방향으로 1톤 트럭을 몰고 가다 인도 바로 옆 차도에 서 있던 박 모(40)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다.

박씨는 곧바로 인근 I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사고를 낸 후 달아났던 황씨는 박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김 모(40)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친구들과 소주 두 병을 나눠 마시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며 “어두워서 박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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