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계양구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의에서 K 의원이 “구청장이 최근 자살한 A 과장에게 관내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받아오라는 지시를 했다는 내부제보를 받았다”는 발언의 진위 여부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는 등 박희룡 구청장이 공식적인 입장과 해명을 하기까지 이르렀다.
지난 3일 임시회의에서 구청장의 금품수수지시 의혹을 제기한 K 의원이 10일 열린 임시회의에서 의정 발언을 통해 중소기업으로 부터 받은 2000만원의 사용출처을 명백히 밝혀줄 것과 3일 열린 총무과 업무보고에서 외부소문이 있는바 낭설일 수 있다며 고인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총무국장에게 질의 한바 그런 일이 없다고 하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뒤집어 씌우려 했다며 상호를 위해 명백히 밝히면 모든 사실을 사법당국의 조사에 응할 각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같은 날인 10일 계양구 출입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박 구청장은 “고인이된 A 과장에게 금품을 받아오라고 지시했다”는 K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 있지 않는 일이 거론된 것은 고인이 된 분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로 구차원에서 법적대응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각 의원들을 일일이 대응할수 없는 일이다. 의회와의 마찰은 생각조차 하기 싫으며 제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은 감정적으로 처리할 일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 구청장은 “K의원이 제기한 또 다른 문제인 중소기업협의회부터 받은 2000만원에 대해서는 2005년 9월22일 계양 문화원 발전기금으로 줬다며 문화원 원장과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대동하여 관련 서류 배부와 함께 기금 사용처와 기금 조성경위를 밝히는등 적극적인 해명을 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후 일부 간부들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있을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의식, 선거 후 법적대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0일 기자회견에 앞서 공무원노조에서 진위여부을 놓고 해당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낭설에 이라는 것을 밝혔으며 아울러, 지방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현직 구의원이 공식 회기 중에 발언된 것에 그 진위 여부를 떠나 시민들에게 엄청난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다”며 K 의원의 공식사과와 함께 박 구청장의 적극적인 해명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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