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수 정부 지원금 계좌 추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4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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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줄기세포’ 수사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홍만표 부장검사)은 14일 황우석 교수의 개인계좌를 포함한 정부 지원금 입금계좌 17개에 대한 계좌추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부 지원금과 민간 후원금 등 황 교수에게 제공된 연구비 가운데 횡령 혐의와 연관이 큰 정부지원금에 대한 조사를 먼저 시작했다.

감사원 감사에서 부적절하게 관리, 집행된 것으로 드러난 정부 보조금 10억원에 대해서 검찰은 일일이 그 사용처를 확인하고 연구목적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핵심 관련자를 제외한 국내 연구진 조사를 마친 검찰은 섀튼 교수에 대한 조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검찰은 섀튼 교수에게 이미 2차례 e-메일을 보내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섀튼 교수는 거부도 수락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이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지난 11일 미국으로 떠난 박을순 연구원을 통해 검찰의 수사협조 요구를 섀튼 교수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섀튼 교수가 계속 답변을 거부할 경우, 심문 사항을 정리한 e-메일을 보내 서면 답변을 받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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