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목욕탕서 가스 유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2 19: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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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명 대피소동에 손님 25명 호흡곤란 11일 오전 10시5분께 경기 양주시 덕계동 A목욕탕에서 손님 25명이 구토와 호흡곤란 등으로 쓰러져 인근 의정부 신천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이날 사고 당시 목욕탕 안에는 40여명이 목욕을 하거나 찜질방을 이용하고 있었다.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호루라기와 안내방송을 통해 손님들을 대피시켰으나 일부는 구토와 어지럼 증세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목욕탕 계단과 복도에 쓰러졌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일산화탄소를 흡입했을때 나타나는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는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탕 탈의실에서 가스가 새어 나왔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환자들의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목욕탕 직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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