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방류수서 독극물 또 나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2 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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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이 인천시 남동공단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독극물인 시안(CN)이 다량 검출된 것과 관련, 인천시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주요 공단의 방류수를 조사한 결과, 남동공단 최종 방류구 배출수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독극물인 시안(CN)이 다량 검출됐다는 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울러 “시안(CN)은 치명적인 독극물인 청산가리의 주성분으로 수질환경기준법상 전혀 검출돼서는 안되는 물질”이라며 “지난 2003년 4월 환경부 조사결과에서도 시안이 검출돼 강력한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또다시 재발됐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실련은 특히 “인천시가 환경녹지국내 담당 부서인 공단환경관리과까지 신설하고 수백억원을 투입해 하천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해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크다”며 철저한 조사와 법적 조치를 촉구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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